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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청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0년, 대한민국 부산

최근작
2017년 10월 <아들아, 책 쫌 읽어라>

김청수

부산 MBC PD로 재직하면서 영화프로그램 <시네마 월드>를 연출했고 영화 <오구>를 제작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일했고,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를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굿나잇 미스터 무비』가 있고, 『시나리오 고쳐 쓰기』, 『 임팩트 있는 장면을 만드는 스토리 기법』, 『서브 텍스트』를 번역했다. 다음 영화 <꽁지> 시나리오를 쓰고 있고, 기부 릴레이 ‘비단구두 프로젝트’를 촬영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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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굿나잇 미스터 무비> - 2010년 11월  더보기

보르헤스 의 시집을 다시 꺼내 읽었다. 연필로 밑줄을 그어놓은 부분들을 읽는데 아득한 세월 전에 모든 것이 종결되었다는 구절이 눈에 들어와 박힌다. 열정은 허상이고 집착도 속절없다는 그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 나이가 되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도 오래된 습관은 버려지지가 않는가보다. 새벽이 오기 전에는 좀처럼 잠들지 못해서 심야영화를 즐겨본다. 어느 날 터미네이터를 보는데 'salvation'이 무슨 뜻인지 몰라 집에 와서 사전을 뒤져봤다. 구원이란다. 영어는 못하지만 단어를 찾고 의미를 알아가는 일은 즐겁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에서부터 기억이 가물가물한 영화들까지 다시 보면서 경건함을 느꼈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 시간은 내게 어떤 의미였을까? 홀든 콜필드의 고백처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건, 그 영화들과 함께 했던 날들의 사람들이 보고 싶다는 거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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