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미래동아시아연구소를 운영하며 한중관계 연구와 실무에 종사하고 있다.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와 동대학원 경제학과를 거쳐 베이징대학교 경제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해외경제연구소에서 중국 경제 연구를 시작하여 국제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외무부 파견,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방문학자, 베이징대학교 베이징시장경제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일했다.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베이징에 주재하면서 주중한국대사관, 한국무역협회, SK, 한솔제지, 현대건설 등의 현지 고문으로 일했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중국 고문(2003∼2010), 〈KBS 스페셜〉 중국 프로그램 자문(1998∼2007), KBS 객원해설위원, 동북아경제학회와 현대중국학회 고문, 비교경제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 《미중 관계의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 《중화경제권시대와 우리의 대응》, 《중국의 잠재력과 우리의 대응》, 《현대 중국의 이해》(공저)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중 교역협력구조의 변화〉, 〈미중경제협력의 불안정성과 한국경제〉, 〈중국 자본시장 개방의 특성〉, 〈최근 미중 통상관계의 특성〉, 〈중국 정치체제 및 외교 전략의 변화〉, 〈위안화 환율 변동과 미중 통상관계〉, 〈한중 경제협력의 위상과 과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