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 공부의 왕도
<섬 소녀의 선택, 인터넷 강의의 힘을 믿다> 출연
공신 6기 문가영(서울대학교 영어영문과)
신안군의 작은 섬에서 딸 넷, 아들 하나의 딸 부잣집 막내딸로 태어났다. 언니들이 하는 것은 무엇이든 따라하던 욕심쟁이는 그 욕심과 열정을 공부에 쏟아 부어 서울대생이 되었다.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느라 고생 했다는 사람들의 말에 아름다운 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어서 축복이었노라 답한다.
공부 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가 있는 오늘 날에 ‘환경 탓’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 하면 반드시 길이 보인다는 신조를 마음에 품고 공부에 전념했다. 그러한 긍정 마인드와 성실함이 서울대 합격의 비결이라 생각하고 있다.
합격 후 <EBS 공부의 왕도>, <EBS 교육마당>,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사교육 없이 공부하는 방법을 전파하면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금은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해 꿈만 같은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나는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좋은 환경, 나쁜 환경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충만한 사람에게는 어떤 곳이든지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아직도 내가 가야할 길은 멀지만, 서울대학교 입학이라는 소망하나를 이룬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꿈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라는 것이다. 남들이 보기에 비교적 열악한 환경 속에 있을지라도 구체적인 꿈을 가슴에 품고 꾸준히 그 꿈에 물을 주면 분명히 길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