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건축공부를 하였다. Asian Institute of Technology(AIT, 방콕)에서 도시계획·토지·주거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5년부터 세명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강의하면서, 아시아 도시건조환경의 다양한 측면을 학제적으로 접근하는 공부를 해왔다.
충청북도 도정자문단 위원, 충북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단양군 도시·농촌활성화센터장, 행복도시건설청 자문위원, 소방방재청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이론과 현실의 간극을 좁히는 데 관심을 두었으며, 한국지역개발학회 편집위원과 부회장, 한국아시아학회 편집위원장과 회장으로 일하면서 전문가 그룹의 역할 확대를 모색하였다.
<도시 주변 토지용도 전환의 차원과 결정변수>, <태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경제기반 구축방향>,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설정에 관한 기초연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재난저지공동체 접근과 지역자율방재단의 위상>, <아시아 도시의 재난취약성과 인도주의 건축의 역할>, <동남아시아의 도시경관: 아시아 도시건축의 새로운 인식론을 위하여>, <태국의 근대화와 방콕의 변화>, <하노이의 개발과 도시계획: 역사적 과정과 정책적 함의>, <아시아 근현대 도시건축의 이중성>과 같은 글을 발표하였고, ≪고령친화 생활과 건축≫, ≪농촌활력론≫,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도시들≫, ≪동남아연구의 새로운 지평≫, ≪East Asian Cooperation in the Glocal Era≫ 등의 공저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