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미래세력에 한 표를 달라!’
2010년 10월 3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486’ 출신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이인영이 외친 호소였다. 민주당은 이인영에게서 민주당의 미래를 발견하고 그를 최고위원으로 올렸다. 1980년대 학생운동의 정점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의장으로서 1987년 6월항쟁을 주도했고, 대학 졸업 후에도 진보·통일운동의 한 길을 걸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창당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젊은피’ 수혈로 정치권에 입문하여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64 충북 충주 출생|충주 성남초-충주중-충주고-고려대 국문학과-고려대 언론대학원 졸업
1987 고려대학교 제20대 총학생회장
1987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
1997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조직국장
1999 한국청년연합회(KYC) 지도위원
2002 노무현대통령후보 선대위 인터넷선거특별본부 기획위원장
2004~2008 제17대 국회의원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2010년 지방선거기획단장
민주당 최고위원(현)
민주당 구로구(갑) 지역위원회 위원장(현)
“정말 2012년에 정권교체를 하려고 하는 것인가? 모든 것을 다 걸고 범 진보개혁세력의 역량을 총결집한 대회전, 정권교체를 이루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가장 센 힘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저는 연합보다는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보다는 통합이 훨씬 센 힘이고, 그 뒤에 다시 분리하는 한이 있더라도 2012년의 대회전이 가장 절체절명의 과제라면 연합공천이나 후보단일화 수준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