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전북 김제에서 출생했으며, 남성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한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때 우석대와 경원대 한의학과 외래교수로 봉직한 바 있는 그는 1986년에 서울 천호동에 '김경택 한의원'을 개원해 환자들과 만나면서도 작가적 역량을 발휘해 장편소설 <물고기는 증류수에서 살 수 없다>를 출간한 바 있으며, 지금도 한 승려의 환속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심리적 갈등을 그린 장편소설 <미선나무>를 집필 중에 있다. 그는 대한형상학회 정회원이면서 강동구 한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