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경북 봉화 출생 -스리랑카 국립 팔리대학교 불교사회철학과 졸업 -1986년 『문학세계』에 단편소설 「삼동할머니」 신인상 당선 -1987년 작품집 『이승의 옷』 발행 -1993년 축산신문 현상공모에 중편 『토종』 당선 등단 【경력】 매일신문 기자 (주)영주봉화향토신문 대표이사 겸 발행인 경북불교대학 및 대학원 강사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 창립(1976) 발기인, 지부장 한국예총 영주지부 창립, 초대지부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위원 /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한국소설가협회 경북지회 소설분과위원장, 대구소설가협회 회원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청소년선도위원 대전 숙모회肅慕會 정회원 (신라·고려·조선시대의 단종과 그 시대 충혼 108영위를 모신 곳) 【저서】 소백산 밑에 빛을 남긴 사람들(1981) 이승의 옷(1987) 상락향常樂鄕(1993) 무수촌無愁村(1995) 고향의 숨결(1998) 마음에 한번 핀 꽃(1999) 잃어버린 땅(2003) 소백산 자락 길(2011) 【수필집】 영주에 살면서(2003) 산속에 저 바람 속에(2021) 【장편소설】 단군의 눈물(2006) 그 누이의 사랑(2010) 몽화각夢花閣(2013) 사랑의 꿈(2014) 우리는 사람이다(2010) 그리운 편지 한 장(2018) 외 다수 【수상】 영주시민대상, 제11회 금복문화상, 경상북도 문화상, 경상북도 문학상, 한국예술문화 공로상, 매일신문 2015 시니어공모 문학상 논픽션 우수상, 제4회 월탄 박종화문학상, 계간문예 상상탐구작가상 등
<사랑의 꿈> - 2014년 4월 더보기
마가렛 미첼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쓰면서 현장 답사를 위해 성벽을 3년 동안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달마선사의 면벽 9년과 같은 구도다. 내가 「몽화각」을 쓰려고 아직 산단화가 피지 않은 2011년 이른 봄 꽃내마을을 찾았을 때는 선비의 혼을 감춘 정취의 문향文香 마을은 잠을 덜 깬 듯 어두움이 마을 저편에 잠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