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연극영화과에서 수학했고, 1993년 단편 <기억의 저편>, 1994년 으로 동백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배창호 감독의 <정> 연출부, 김영준 감독의 <비천무> 조감독을 거쳤으며 <인형사>는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를 통해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라는 평을 받으며 코믹장르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은 정용기 감독. 그가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에 이어 다시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의 메가폰을 잡았다. 정용기 감독 만큼 출연 배우들의 장점을 잘 알고, 그들에게서 웃음의 최대치를 뽑아 낼 감독이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