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가가와 현에서 태어났다. 1990년에 <청춘, 덴데케데케데케>로 분게이상과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신선한 청춘소설이나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하드보일드, 연작단편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템포가 빠르고 유머러스한 문체와 생동감 넘치는 인물 설정, 세심한 심리 묘사로 정평이 있다.
주요 작품으로 <달밤에 일어난 불> <우계 雨鷄> <수리부엉이와 올리브> <우리집에 닥친 할배 유괴사건> <눈의 마주르카> 그리고 <야마모모 사(山桃寺)의 앞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