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출생. 덴마크 국립영화학교의 졸업작품인 <축복의 섬(Island of the Blessed)>(1987)으로 뮌헨 영화학교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으며, 장편 데뷔작 <집을 떠나는 프로이트(Freud Leaving Home)>(1990)로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상의 수상을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큰 갈채를 받은 바 있다.
로버트와 보딜 시상에서 무수히 수상을 한 작품 "The One and Only(1999)"를 감독하였다. "The One and Only(1999)"는 1999년에 무려 900,000명의 박스오피스이자 덴마크 영화 역사에서 역대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수잔 비에르 감독은 "Once in a lifetime(2000)" 그리고 덴마크 영화 역사상 최고로 3번의 보딜상, 5번의 로버트 상을 수상하였으며 500,000명 이상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영화 "Open Heart(2002)"을 감독하였다. 또한 2004년에는 덴마크에서만 430,000명이 관람하였으며 미국, 영국, 독일 그리고 프랑스에서 개봉하였으며 선댄스, 토론토, 산세바스찬, 런던 영화제에 참가하여 수상 및 후보로 선정이 되며 유럽 영화제에서는 6 카테고리에서 후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