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년에 태어나 1887년에 죽었다.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자곡子穀, 호는 우석友石, 육완당 월사 이정귀의 6대손이다. 26세부터 벼슬을 시작하여 병조정랑, 성균관대사성, 예조판서, 이조판서, 공조판서, 형조판서 등을 지내고 84세에 타계하였다. 당대의 시인으로서 예술적 품성이 뛰어난 인물로 칭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