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KBS 드라마게임으로 데뷔한 드라마 작가이다. 미니시리즈 '영웅반란', '마지막 전쟁', '천생연분'과 '전원일기', 주말드라마 '보디가드', '맹가네 전성시대' 등의 작품들을 썼다. '마지막 전쟁', '여자만세', 특집극 '늑대사냥'으로 대통령 산하 여성부 특별상을 3회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예랑의 키다리 아저씨>, <사랑아 웃어라>(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