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게임 시나리오를 쓰며 먹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나 자신은 전혀 다른 존재로, 실상은 용의 피를 물려받았고 내가 포효하면 인간이 훅 날아가고 화염과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하늘에는 먹구름이 끼고 번개가 떨어지고 용도 소환할 수 있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어도 비교적 인생은 어떻게든 굴러갑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