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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건초학적 사고를 나누고 싶어 용기를 내어 다시 펜을 들었다. 나는 한의학 중 본초학(本草學)을 전공했다. 전공자뿐만 아니라 모든사람이 본초학을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본초학 공부가 우리 역사 혹은 우리 문화 공부라 생각하길 바래서다.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질병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물질을 총칭하여 본초(本草)라 했으며 본초(本草)를 이용하여 인체에 유용하게 접목시키는 학문이 본초학(本草學)이다.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온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자연과 멀어져 물질문명의 홍수 속에 있 는 현대인은 건강과 건전한 문화형성을 위해 선조들의 문화를 올바로 이 해해야 한다. 온고지신(溫故知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역사가 오래 된 본초학(本草學)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의 제목 '소태같이 쓰다', '무르팍', '황기탕', '민어탕', '때때기죽', '구증구쇄' 등은 우리가 들어본 말로, 이 말에 담긴 뜻과 현대인에게 시 사하는 바를 본초학적 시각으로 밝혀 붙였다. '백일홍', '출', '작약', '주엽나무와 조각자나무', '배초향과 계뇨등', '잔대, 더덕, 만삼 그리고 '모시대’, ‘물푸레나무', '망초', '뽕나무', '산초나무', '참나무에는 참나무 가 없다' 등은 다소 전문적인 면이 있으나 이젠 모두가 알아야 해 정리해 놓았다. 다소 어렵거나 생소한 용어가 있을 것이다. 주로 한의학 용어일 것인데 풀어 쓰면 의미가 변질될 것 같아 그러하지 않은 점 이해를 바란 다. 어쨌든 필자의 표현력과 소견이 부족한 소치니 널리 양해를 바란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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