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스탬프 아티스트. 1980년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핸드메이드 지우개 스탬프 공방 <스탬프 가게 쇼카도 はんこや象夏堂>를 운영하는 한편, 텔레비전이나 잡지에도 얼굴을 비추고 있으며, 서적 일러스트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재주가 많다는 원숭이띠라서 그런지 어린 나이부터 예술적인 감각이 남달랐다. 세상 물정 모르고 파릇파릇하던 중학생 때 지우개 스탬프에 눈을 뜬 것도 결코 우연은 아닐 것이다. 수업 중에 지우개 조각에 몰두하던 여중생은 2003년 지우개 스탬프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맞게 된다. 핸드메이드 이벤트 <느긋한 피에스타>에 본인의 지우개 스탬프 작품을 출품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인터넷 사이트와 이벤트 현장에서 주문 판매를 시작했고, 2004년에는 화가 이노우에 야스미치, 스즈키 지사, 공감空感 장식자 기요미와 함께 장인 집단 <수작업 8인시>를 결성하기도 했다. 이후 스탬프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워크숍을 개시해, 즐겁게 스탬프를 조각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쉽게 배우는 지우개 스탬프 만들기』, 『지우개 스탬프로 만든 연하장』, 『간단한 지우개 스탬프』,『패브릭에 찍는 지우개 스탬프』 등이 있다.
이 책을 구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은이 쓰구이 도모코라고 합니다.
고무지우개 도장 만들기 장인이옵니다.
저는 이벤트 등에서 제작 주문을 받기도 하고
워크숍에서 지우개 스탬프 만드는 법을 가르치기도 하며
이렇게 책을 내기도 한답니다.
'지우개 스탬프가 뭐야?'
'왠지 귀찮을 것 같아. 난 재주도 없고...'
이번에는 특별히 이런 사람들을 위한 책을 만들어봤습니다!!
지우개 스탬프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쉽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아트랍니다!
헝겊 조각에 찍어도 예쁘고,
카드나 포장지에 찍어서 선물하기도 좋아요.
아기 옷이나
꼬마들 학용품에도 활용할 수 있어
축하 선물용으로도 딱이에요.
우선은 작고 간단한
도안으로 시작해보세요.
찍는 순간의 설렘을
함께 느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