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출생하여 천안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에서 일문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역사를 전공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일본과 중국 그리고 이란과 그리스의 문화유산을 매년 찾아다니고 있다. 저서로 『교토 사원문화 기행』과 『이란 페르시아 문화 기행』 『고구려 협하산산성』 등 여러 책을 내었다.
이외에도 『근대일본의 단군 후대 창안설과 만선사학』 『고조선의 패수와 열수』 『위만조선의 대한전과 왕검성』 『후한시기 요동의 낙랑』 등 역사관련 논문 수십편이 있다.
현재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 비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