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간호학과와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트리어대에서 과학철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학생들에게 과학과 철학은 어렵거나 골치 아픈 것이 아니라 삶에 꼭 필요한 것임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동국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등에서 과학철학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