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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이름:김정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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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큰글자도서] 반부패의 세계사>

김정수

한양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한국에서 막 걸음을 뗀 반부패국민연대(현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에 합류해 정책실장으로 일하며 청소년 반부패 교육을 위한 연구와 강연, ‘국제 청소년 반부패 포럼’ 조직, 그리고 부패방지법 제정을 위해 힘썼다. 2004년부터는 한국사회의 부패방지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시민사회-기업-정부가 협력해 조직했던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에서 사무처장으로 일하며 공공부문 개혁과 기업윤리 개선, 시민들의 자발적 반부패 활동을 지원했고, APEC 반부패 실무회의와 국제투명성기구 활동에도 참여하며 국제적인 반부패 연대활동을 전개했다. 그 활동들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 표창장과 2008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있으며 한국의 사회운동과 민주화 과정에 대한 연구와 함께 ‘더 맑고 깨끗한 한국사회’를 위한 연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전작으로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부패 문제를 쉽게 풀어 쓴 부패의 세계사 《다리미를 든 대통령: 부패 없는 사회를 위하여》(민들레, 200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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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다리미를 든 대통령> - 2006년 5월  더보기

부패와 비리는 눈의 초점을 모으고 신경을 집중하여 힘겹게 현상의 저편을 볼 때만 어렴풋이 보이는 '매직아이'가 아니다. 스스로의 검열과 최면에서 자신을 흔들어 깨우면, 능력이나 실력보다는 친인척을 우선하는 태도, 공공자산을 빼돌리거나 파괴하는 행위, 계약을 미끼로 부당한 이득을 요구하는 행위가 잘못된 것임을 우리는 명백히 알 수 잇다. 고개를 돌리고 코를 쥐어 싸기보다는 단호한 자세로 부패의 상처에 달려들 때에만 우리는 투명한 새 살을 볼 수 있다. 아문 새 살 위에 남는 부패의 상처는 최면과 망각의 아픈 기억을 상기시키는 각성의 의미심장한 상징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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