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역에 68운동이 한창이던 1968년에 태어난 로엘 츠벡커는 독일의 ‘젊은 지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미술과 정치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뮌헨대학에서 예술사를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피카소의 공산주의 활동에 대해 쓴 『피카소의 보라색 시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