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사자산 법흥사로 입산하였으며, 1991년 남인도의 간댄사원 등지에서 티베트불교를 배웠다. 현재 구루 빠드마쌈바와가 마하무드라를 성취하여 붓다가 된 곳인 네팔의 양라쉬에 머물며 수행과 티베트어 경론 번역에 힘쓰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여시관 불교 번역상 대상 수상작인 『티베트어 원전 완역 보리도등론난처석』을 비롯하여 『티베트어 원전 완역 보리도등론 역해』, 『개정 완역 티베트 사자의 서』, 『까말라씰라의 수습차제 연구』, 『금강살타 백자진언 정화 수행』, 『위대한 여성 붓다 아르야따라의 길』, 『문수진실명경 역해』(제14회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 『딱돌 해설서-바르도에서 닦지 않고 해탈하는 법』, 『대승의 마음 닦는 법』, 『구루 빠드마쌈바와 기원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