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읽고 쓰는, 판타지와 현실을 이은 자리가 잘 보이지 않는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문예연구》 소설 신인상을 받았다. 《글 먹는 두꺼비》, 《둥지의 비밀친구》, 《종이비행기》, 《꽃피는 돼지》, 《영미》 등의 장편동화를 출간했다.
이 소설처럼 학교폭력이 있다면, 그리고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말해야만 한다. 그게 해결의 시작이다. 가만있으면 어차피 더 힘들다. 스스로 일어설 수 없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일어서야 한다. 그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사람은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