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이자 활동가이고 싶은 월급쟁이. 글을 쓰며 밥벌이를 하고 싶다는 오랜 꿈이 있었다. 잠시 기자질을 했지만, 지금은 글쓰기와 무관한 일을 하고 있다. 글을 통해 사적인 표현의 욕구를 충족하면서도 공적인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길이 있는지 알고 싶다. 그러려면 우선 잃어버린 글쓰기의 감각을 되찾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