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홀트아동복지회, 참여연대 등의 단체에서 통·번역 봉사 활동을 했다. 한 기업의 기획팀에서 국제부 해외 전시회 담당으로 일하다가 현재는 교양 에세이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오늘부터 우리는 가족입니다》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달에 쉬한 암소》 《딸꾹질쟁이 하마》 《둥지에 쉬한 카나리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