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특별취재팀. 학교 교육은 지역사회의 모습까지 바꾼다. 카르타헤나에서는 춤이, 갈라파고스에서는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지켜내야 한다는 절실함이 그랬다. 나와 공동체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곳. 곳 그곳이 진짜 학교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