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월간지 기자와 편집장을 지낸 후, 2007년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했다. 2009년 독일 인도주의협회(HVD) 동반자 프로젝트의 홍보협력팀장으로 근무하며 파독 1세대에 대해 기록하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나는 파독 간호사입니다》 《베를린 오마주》 《나는 독일맥주보다 한국사람이 좋다》 《흔적》을 집필했고, 희곡 <베를린의 빨간구두> <베를린에서 온 편지> <칭창총 소나타 No.1>, 청소년 연극 <유리천국>으로 독일과 한국 등에서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독일 <한독문학공간(KD_Litkorea)>의 대표작가로, 한인 글쓰기 및 독일 교육 관련 특강과 함께 국내 매체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제는 독일 한인사회가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