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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이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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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문득 삶이 그리운 날에>

이수길

1961년 늦가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시골마을에서 5형제 중 5남으로 태어났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작품 카메라를 손에 쥐어본 고교 2년에 사진에 매료되어 프로작가에게서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이유로 경제적인 면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진가로서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렇게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와중에 어느 날부터인가 디지털카메라가 대중화되었다. 필름카메라 시대에 사진을 배운 한 사람으로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바로 그때 옛날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던, 꿈을 키우던 학창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났다. 그때부터 디지털카메라를 다시 손에 쥐게 되었고, 다시 카메라를 잡은 이상 무언가 사회에 이바지하고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작업을 해야겠다는 고민을 했다. 그 결과 사라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5일 장터를 기록하고 작품으로 만들어 책을 통해 세상에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시켜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2008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의 5일 장터를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취재하고 촬영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고교시절 손에서 카메라를 놓은 뒤 34년 만에 사진집 《장터1 모정의 세월(2012)》을 출간하면서 장터를 전문으로 하는 장돌뱅이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그 후로 《장터2 장인정신(2013)》 《장터3 희로애락(2014)》을 발표했다. 또한 교육을 목표로 하는 중고교 방문 순회전시도 2013년 11월 18일부터 매 격주로 한 번도 쉬지 않고 진행하여 43회전(2015년 8월 현재) 중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을 방송(KBS1/ KBS2/ MBC/ WBC복지TV/ 인천복지방송/ 인천티브로방송 등 문화관련 방송 15회 출연 및 보도)과 신문(국제신문/ 기호일보/ 부산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연합뉴스/ 아주경제신문/ 인천일보/ 교육연합신문/ 서울신문 등 27개 신문에 보도)에서도 좋은 내용으로 적극 홍보를 해주고 있다. 지금은 월간 PHOTO+에서 매월 ‘대한민국 장터 이야기’라는 주제로 칼럼(2014년 10월호부터 현재)을 쓰고 있다. <부산일보>에도 ‘장터 사람들’을 주제로 매주 월요일에 글을 연재(2015년 1월부터 현재)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5일 장터는 60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없어진 장터가 많아 530여 개의 장터가 남아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대학(경남정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학기 중에는 주말을 이용하고 방학에는 전적으로 5일 장터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다. 앞으로도 사라지고 있는 문화를 담아내고 책과 전시를 통해서 세상에 또는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이다. 사명감은 있는데 열정이 식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일이기에 그 열정이 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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