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웹진기획자, 출판편집자로 일하다가 영국에서 The University of Susse의 MA in Gender and Media 과정을 마치고 돌아와 영화와 다큐멘터리 제작 현장에 뛰어들었다. 단편 <둘이 무슨 사이예요?>, <노인의 시간> 장편 다큐 <왕자가 된 소녀들> 등을 만들었다. 현재는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면서 프리랜서 번역, 편집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