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다이어트’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외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18년 동안 유행하는 온갖 다이어트를 직접 체험해보았다. 그러나 다이어트로는 결코 날씬해질 수 없다는 것을 몸소 확인하고 다이어트의 숨겨진 원리에 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란 사람이 본래 갖고 있는 생명 유지의 능력을 파괴하며,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야 건강하고 날씬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99년 다이어트 의존증을 극복한 경험을 쓴 소설 《다이어트 격파!》를 출판했다. 이 책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의료 관계자들에게 ‘눈이 번쩍 뜨이는 경험’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후로 몸과 마음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발표했으며, 그 내용이 외국 언론을 대상으로 한 <일본의 시선(Views from Japan)>에 소개되기도 했다. 정신과 의사와 공동 작업한 책으로 《의존증의 진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