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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산볕이 따스한 어느 봄날, 귓가를 스치는 작은 바람에도 세상을 느낍니다. 거리의 사람들, 조각구름, 들꽃……. 우리가 만나는 세상과의 경계에는 주저리주저리 이야기가 많지요. 그리고 미술은 그 이야기를 맛깔나게 담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그릇이 되고, 점과 선, 색이 어울리며 만들어 내는 그들의 향연은 매우 흥미진진하여 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현재 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좋은 분과의 인연으로 우연히 어처구니와 상이를 알게 되었고, 어느새 아득해진 동심이지만 시간 여행을 하는 설렘으로 이 작업을 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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