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키우며 직장 생활을 하는 워킹맘이자 작가. 평소 여행을 좋아하지만 일상 속 굴레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큰마음 먹고 계획한 여행도 불쑥불쑥 생겨나는 일들 때문에 나중으로 미루어지는 일이 다반사다. 그러던 어느 날,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더 늦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자.’
아빠를 닮아 활달하고 적극적이면서도 엄마의 영향을 받아 글쓰기를 좋아하는 중학생 딸, 그리고 아직도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고 믿는 순수한 12살 아들과 함께 당찬 계획을 갖고 주말여행을 시작한다. ‘세상을 여행하며 글을 쓰는 것’이 평생의 꿈인 저자는 사는 동안 세상 구석구석을 돌며 많은 이야기들을 마음에 담길 소원한다.
『양천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저서로는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꿈이 있는 여자로 산다는 것』이 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21c1014
이메일 ┃ 21c10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