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 하임.
가슴을 울리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
어릴 적부터 글을 사랑했고, 낭만을 꿈꿔온 여자.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고, 힘이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이야기’는 이 세상에 사는 누군가가 만들어낸 현실 드라마입니다.
이야기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따뜻한 글을 쓰겠습니다.
지독한 사랑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얽혀서는 안 될 남녀가 만나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그런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 말입니다. 잔인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보며 나아가는, 그런 사랑 말입니다.
미움. 분노. 증오. 동정. 혼란. 사랑. 이 복잡한 감정의 변화를 거치면서 주인공들은 한층 성장합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주인공들을 통해서 사랑뿐만 아니라 한 인간의 성장 또한 감히,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보고 싶었습니다.
눈의 향은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 그리고 그 상황에 대처하는 그들의 심리가 중요한 작품입니다. 주인공들의 마음에 빙의되어 풀어나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이겨내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저 스스로에게도 많은 위로와 힘을 주었습니다. 이 부족한 글이, 읽는 분들께도 위로와 힘이 되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글이 그렇기에, 이 글을 집필하는 동안 저도 참 행복했으니까요.
제가 이 작품을 끝까지 완결할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힘을 주신 사랑하는 독자님들,
힘들었을 텐데도 곁에서 조언해주고 도와 준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 주신 모든 분들과 북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