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SBS 기자 공채 1기로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를 두루 거쳐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으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 4년간 [SBS 8뉴스] 메인 앵커로 활동했다. 당시 촌철살인 소신 발언으로 클로징 멘트를 장식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2013년 한국방송대상 앵커상을 수상했다. 2016년 현재는 SBS 보도국 정치부장으로 있다. 펴낸 책으로는 《뉴스를 말하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