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출신으로 현재 푸단復旦대학 중문과 교수로 있으면서 문예학(중국미학) 전공의 박사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 오랫동안 주역, 중국미학, 문예이론, 중국건축문화 등을 폭넓게 연구하여 이 분야에서 뛰어난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저작은 타이완에서 출판되기도 했으며, 1997년에는 계명대학교에서 1년간 지내기도 했다.
대표 저작으로 『건축 미학』(1987), 『중화 고대 문화 중의 건축미』(1989), 『무술: 주역의 문화 지혜』(1990), 『주역의 미학 지혜』(1991), 『응고된 정신』(2000), 『대지 위의 우주』(2001), 『중국 건축 예술론』(2001), 『중국 미학의 문맥 여정』(2002), 『중국 미학 범주사』(2006), 『주역 문화 백문』(2012) 등 다수가 있다. 이 외에 80여 편의 논문이 있다. 그의 저작과 논문은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아 학회, 정부 등 여러 단체로부터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