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섬, 그리고 푸른 바다를 유달리 좋아했다. 세상을 탐험했던 옛사람들의 이야기가 그에게 꿈을 갖게 했고, 바깥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그 꿈을 키웠다.
아드리아가 품고 있는 나라 크로아티아, 그 이름에는 푸름이 녹아 있고, 푸름을 좋아하는 그의 피 속에는 한숨 같은 아드리아의 푸른 그리움이 녹아 있다. 세상의 많은 여행자들이 동경하는 마르코 폴로가 태어난 곳, 크로아티아. 스무 살 무렵부터 길 위의 삶을 시작한 그에게도 그곳은 마음의 고향이다. 저서로는 <뉴욕에 미치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