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구소련의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이민을 가서 맨해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오하이오의 오벌린 대학에서 조르지아, 몰도바, 타지키스탄 등의 구소련 공화국에 대한 논문으로 정치학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이민자지원협회 등 뉴욕의 비영리단체에서 여러 활동을 하며 글을 썼다.
2002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쓴 데뷔 작품인 <사교계에 데뷔하는 러시아 여자들의 안내서>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 두 번째 작품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을 발표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창작 수업을 강의한 바 있으며, 현재 「뉴요커」와 「뉴욕 타임스」, 「그란타」, 「여행과 레저」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