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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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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공범자들>

김재철

전 문화방송(MBC) 사장은 1953년 경남 사천(삼천포 팔포)에서 태어났다. 대광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웨일즈대학교 대학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다. 1979년 MBC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기자를 거쳐 도쿄특파원, 보도제작국장, 울산MBC 사장, 청주MBC 사장을 역임했다. 2010년 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MBC 사장을 지냈다.
남해안의 아름다운 항구 사천 팔포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갯마을 아이들의 유일한 놀이터인 바다를 둥지 삼아 자랐다. 태평양에서 찾아온 파도는 그에게 영원한 벗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과 형들의 권유로 정든 고향을 떠나 부산을 거쳐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그의 가슴 한쪽에는 언제나 고향의 파도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그는 사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 때 영화를 많게는 하루 4편씩 보던 ‘영화광’이었다. 선대(先代)에게서 판소리와 민요, ‘가산오광대’의 흥취를 물려받았고, 어머니에게는 한복과 한식의 멋스러움을 배웠다. 그는 책상머리 양반이 아니다. 자연과 문화의 현장에서 생동감을 느끼고 세상의 이치를 깨우친 현장형 인간이다.
진취적 가치관은 MBC 기자 생활을 할 때 유감없이 드러났다. ‘무전유죄, 유전무죄’로 유명한 지강헌 탈주 사건을 특종보도(당시 보도국 시경캡)했으며,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남극에 도착해 특집 다큐멘터리 〈지구의 끝, 남극에 서다〉를 제작·보도했다.
서울문화재단 이사를 지내기도 한 그는 PD적 감각도 뛰어났다. MBC 사장이 된 후 수많은 이벤트와 공연, 행사를 기획했고 2011년에는 MBC 사상 최고의 매출과 연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노조(勞組)의 파업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경영권을 지켜 내고 산적한 개혁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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