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이 단순히 한번 읽고 쌓아두는 책이 아니라, 독자 자신이 먼저 이 책을 통해 성경의 뼈대를 세우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후 다른 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이 책이 강의 자료로 활용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편집을 강의안 형식으로 하였고, 해설도 제가 직접 현장에서 사용하던 내용들로 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다음과 같은 분들, 곧 성경을 정말로 알고 싶어 하는 분들과 교회학교(주일학교)에서 미래 세대를 말씀으로 키워내고자 고군분투하는 모든 교사들, 성경적 목회를 꿈꾸며 준비하는 신학생들과 목회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양 떼를 목양하는 교역자들 그리고 온 몸과 인생을 바쳐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