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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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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세트] 5,60년대 수상작가 모음집 7종 세트 - 전7권>

유여촌

1912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했다. 본명은 운생(云生)이다. 50대 초반 비교적 늦은 나이에 등단해 20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열 권의 동화선집과 몇 권의 창작집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환상적인 시적 문체와 자연과 합일된 의인화 동화로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열정적인 창작혼을 불태우다 69세를 일기로 서울에서 별세했다.
15세인 1927년 하회리에 위치한 풍남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야학을 열어 마을 어린이들에게 한글 공부를 시켰다. 1929년 대구사범학교에 입학하여 문학 서적을 탐독하는 등 문학에 뜻을 펼쳤다. 1934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전북 남원군 운봉보통학교에 발령을 받아 교직의 길을 걷게 된다. 1938년에는 경북 상주군 함창면 동부심상소학교로 전근했고, 매일신보사에서 발행하던 ≪매신순보(每申旬報)≫에 일본어 소설 <산협의 서광(山峽의 瑞光)>을 응모하여 당선됐다.
1940년 향리에서 가까운 안동군 풍북심상소학교로 전근해 방학 때는 아동극단을 이끌고 인근 지방 순회공연을 했다. 1945년 해방을 맞아 교직에 복귀해 미군정청 학무과에 근무하게 되었고, 이듬해에는 학무과 성인교육계장이 되었다. 1952년에는 대구초등학교 분교사 주임, 1955년에 남산고등학교 강사, 1963년 지금은 폐교된 문경군 생달국민학교 교장이 되었다. 그는 이 학교에 부임하며 아동문학에 뜻을 두고 여러 편의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바람을 그리는 어린이>(마해송 심사)가 당선되어 52세 늦깎이로 등단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지명과 산천 이름은 물론 등장하는 어린이들도 실명대로 썼다. 이후 1965년 구미 동부초등학교, 1970년 대구 평리초등학교, 1971년 대구 서부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동화 창작에 몰두했다. 말년까지 동화 창작에 열중하다 위암으로 1981년 별세했다.
출간한 도서로 ≪바람을 그리는 어린이≫, ≪금개구리 은개구리≫, ≪어린이나라 별나라≫, ≪물새알≫, ≪우정이 싹틀 무렵≫ 외 다수가 있고, 제1회 해송동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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