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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잉고 슐체 (Ingo Schulze)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독일

출생:1962년, 독일 드레스덴 (사수자리)

직업:소설가

기타:예나대학교 고전그리스어, 라틴어, 독문학 학사

최근작
2023년 11월 <심플 스토리>

잉고 슐체(Ingo Schulze)

잉고 슐체는 독일 통일의 과정에서 나타난 인간과 사회의 문제를 문학의 형식으로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독일의 작가이다. 『양철북』의 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귄터 그라스에게서 “이 시대의 진정한 이야기꾼”이라고 극찬을 받은 그는 현재 독일 문단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작가이기도 하다.
1962년에 동독의 드레스덴에서 태어났으며, 예나대학에서 문학과 예술사를 공부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알텐부르크 주립극장의 공연기획자와 신문사 편집인을 지냈으며, 1995년 『33가지 행복의 순간』이라는 작품을 발표하면서 단번에 독일 문단의 기린아로 떠올랐다. 1998년에는 동독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마을사람들의 통일 이후 달라진 일상생활을 그린 『심플 스토리』를 발표해 베를린 문학상과 요하네스 보르로프스키 메달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독일 통일을 계기로 커다란 삶의 변화를 겪은 한 동독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새로운 인생』을 발표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소설집 『핸드폰』(2007)으로는 라이프치히 도서전 상을 받았고, 장편소설 『아담과 에블린』(2008)으로 그해 독일 문학상 최종 후보로 올랐다.
잉고 슐체의 작품들은 대부분 독일의 통일 과정과 통일 이후의 변화를 주제로 삼고 있다. 그는 전환기의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작품으로 나타내면서 과거 동독이나 서독 체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통일로 재구성된 현재의 새로운 인간의 삶과 사회 현실에 주목한다. 그리고 통일 과정과 통일 후의 문제가 무엇인지, 더 나아가 문학이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이러한 그의 작품은 2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에서 폭넓게 읽히고 있다. ‘독일 통일’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정면에서 다루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2013년에 그는 만해 한용운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만해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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