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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애덤스(Jane Addams)점차 확대되는 빈민층, 제1차 세계대전, 경제공황 등 조국의 가장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다 간 미국의 사회개혁가. 부유한 독일계 영국인 부모의 다섯 딸 중 한 명으로 태어난 애덤스는 숨을 거둘 때까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헌신했다. 유럽 여행 중 방문한 영국 사회복지기관 토인비홀을 보고, 이와 비슷한 기관을 설립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미국 시카고 슬럼 지역에 북아메리카 최초의 복지기관 헐하우스를 설립했다. 빈민 구호 활동뿐 아니라 여성 참정권 운동에도 적극 개입해 정부로부터는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여성’으로, 추종자로부터는 ‘성녀 제인’으로 불리며 미국 공동체 내 권익을 향상시켰다. 193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지만 건강이 악화되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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