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가. 시인. 아동동시작가.
본명 이승민. 물 맑고 바람 많은 제주도가 고향. 2003년 계간 『시세계』에 시가, 2006년에는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2020년에는 『시와편견』에 디카시가 당선되었다. 제34회 울산예총에서 예술문학상을 받았고, 제15회 울산동요사랑 대상, 제9회 울산아동문학상, 제3회 울산남구문인상도 받았다. 작품집으로 시집 『들소 구두를 신고』 『사랑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습니다』 『그를 닮은 그가 부르는 사모곡』, 시화집 『마주 보기』가 있고, 동시집 『아삭아삭 책 읽기』, 디카시집 『피다』 『삼詩세끼(3인 공저)』를 펴냈다. 2020년 울산광역시 문화예술육성지원 사업 문학 부문에 선정되어 두 번째 동시집 『파프리카 신호등』을 펴냈다. 고향인 삼양검은모래해수욕장에 <삼양포구의 일출>시비가 세워져 있다.
일상생활이 그립고 그리운 지구별 귀퉁이에서 "코로나19 예술로 기록사업"에 선정되어 삼詩세끼 동인과 시집을 엮으며, 코로나19가 절망이라는 벽으로 다가오더라도 희망의 발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면 곧 좋은 시절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 디카시집이 여러분 마음을 채워주는 『구호물품』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