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오랜 기간 철강공장에 재직했으나 암 선고로 휴직했다. 1년여 동안의 산골마을 생활을 통해 병마를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았다. 1995년 월간문학에 소설 <잃어버린 날개>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