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말기 음악가 피에르 가브리엘 뷔파르댕(1693-1768)은 프랑스에서 나고 죽었지만 생애 대부분을 작센 궁정의 플루티스트로 지냈다. 그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형 요한 야코프와 바흐의 맏아들 빌헬름 프리데만, 프리드리히 대왕의 음악가가 될 크반츠를 가르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