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아주대, 서울대 등에서 사회이론과 문화사회학, 사회학개론을 강의하였다. 관심분야는 사회이론, 문화사회학, 역사사회학 등이다. 요즘엔 유교와 근대, 보편성 사이를 사회이론적으로 어떻게 접합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으며, 개화기를 현재의 기원이자 한계지로서의, 일종의 형이상학적 영역으로 끌어올릴 기획를 세우고 있다.
「이행의 시간성과 주체성 - 개화 주체에 대한 한 설명」, 「수치와 근대」. 「사회적인 것의 문제 설정에 대한 한 설명 - 선험적인 것 - 경험적인 것 - 실천적인 것의 삼각 구도를 중심으로」, 「의사소통 이성의 한계에 대한 화용론적 비판 - 언어의 바깥을 넘어서 삶의 형식으로」, 「기혼여성의 자아와 가족질서의 균열」,『문예공론장의 형성과 동아시아』(공저),『식민권력과 근대지식 - 경성제국대학 연구』(공저)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