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학번으로 우리나라 복음주의 학생운동 개척기에 헌신한 일꾼이다. 1967년부터 대학로, 신촌, 관악 등지의 학생들에게, 또한 세계 각지의 유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해 왔다. 지금도 복음을 전하며 사람 사랑하고 신앙공동체 세우는 일을 늘 새롭게 해보려고 애쓰고 있다.
전남대 전기공학과 졸업, 런던신학교(London School of Theology) 학부를 마친 후, 대학원에서 성경해석학을 전공했다. 기독대학인회(ESF) 처음 간사,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로 섬겼고, 영국에서 킹스크로스교회와 갈보리교회, 서울에서 예수마을교회, 낮은예수마을교회, 아름마을교회를 개척 담임목사로 섬기고 퇴임했다. 《성서한국을 꿈꾼다》 등, 몇 권의 저서가 있다.
지금은 숲에서 새소리, 냇가에서 물소리 듣는 걸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