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아서’ 시작한 일이 커져 버렸다. 그저 글과 사진이 좋아 여행을 하게 됐고, 여행을 하다 보니 ‘내 일’이 돼 버렸다. 1년 중 100일 이상 집을 비우기 일쑤. 한창 내 방 천장보다 남의 집, 낯선 천장 아래에서 잠드는 날이 많아질 때 책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저서로는 『빨간 날 해외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 『무작정 따라하기 다낭』, 『무작정 따라하기 호치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