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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극단 여행자 예술감독, 전 서울예대 공연학부 연극전공 교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후, 스페인, 일본, 인도 등에서 다국적 배우들과 함께 활동하였고, 1996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다음해 극단 여행자를 창단하고, 2001년에 발표한 <의자들>(이오네스코 작)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전통과 현대를 융합하고 신체, 언어, 이미지를 다채롭게 공간에 엮어내는 독자적인 연출로 반향을 불러일으켜 한국 연극계의 차세대를 이끌어갈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각색 연출한 <한여름 밤의 꿈>으로 한국 연극사상 처음으로 2006년 영국 바비칸 센터, 2012년 런던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에 초청되었고, 2016년 <벽-이방인 이피게니에>로 도이체스테아터 베를린 무대에 올랐으며, 2017년에는 도쿄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제작한 <페르귄트>로 JAPAN TIMES에서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6’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을 비롯하여 한국 문화관광부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다수 수상하였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개회식 총연출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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