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무서운 이야기를 읽은 날이면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 자야 했어요. 오래된 책장 정리를 하던 중 그때의 책들을 다시 읽으니 웃음이 났어요. 그때는 콩콩 귀신이 왜 그리도 무서웠던지…. <신비아파트 월화수목공포일>을 읽은 친구들에게도 훗날 이 시간이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