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경기도 송탄에서 출생, 201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내가 정말이라면> - 2019년 7월 더보기
버드나무를 좋아한다. 그렇지만 나는 아무리 손을 뻗어도 그 흔들림을 다 만져볼 수가 없다. 만지는 것은 그에게 실례가 될 것이다. 손이 닿으면 나무는 멈추게 된다. 시가 시에게 가도록 사람이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19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