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광운대학교 인문사회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영국 작가 토마스 하디의 소설을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분석,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토마스 하디, 삶과 문학세계>, <페미니즘과 소설 읽기>(공저), <영미문학 영화로 읽기>(공저) 외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영국 소설사>가 있다. 이 밖에도 다수의 논문이 있다.
수많은 '프랑켄슈타인'이 생산되어 하나의 문화를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원전인 과 대표적인 '프랑켄슈타인' 영화를 통해 생명 창조와 괴물의 의미를 제대로 짚어보기 위한 시도로 썼다. 특히 생명공학의 눈부신 발전 가운데서 '프랑켄슈타인'의 의미는 이제 우리 모두가 생각해야 할 과제이다.